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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트라이커 드라군' 순환배치…주한미군 '주먹' 세졌다 (D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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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어제(9일) 공개한 영상입니다.

지난 3일 부산항에 입항한 화물선에서 장갑차들이 내려옵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되는 미 육군 2사단 제2스트라이커여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입니다.

차체 위에 전차의 포탑 같은 장비가 설치된 이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파생형인 스트라이커 드라군입니다.

드라군, 즉 총을 쏘는 기마병처럼 최고 속도 시속 100km의 기동성에, 30mm 포탄을 퍼붓는 공격성을 더했습니다.

개발된 지 7~8년 된 드라군 스트라이커가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된 건 처음입니다.

이번에 순환배치된 스트라이커 장갑차들 중엔 드라군 외에 상부가 가림막으로 덮인 것들도 눈에 띕니다.

드론 요격용 레이더와 별도의 포가 장착된 또 다른 파생형 스트라이커로 추정됩니다.

이전까지 순환배치됐던 스트라이커 장갑차들은 기관총과 대전차로켓 등 기본 화기로만 무장됐었는데, 이번 순환배치 전력부터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한층 강화한 걸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말 '강철비'라고 불리는 다연장로켓시스템의 신형으로 초정밀탄, 사거리 연장탄으로 무장한 M270A2가 주한미군 210화력여단에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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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둔 미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보다 앞서 공격정찰무인기 MQ-9 리퍼도 주한미군에 순환배치됐습니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강화한 신형 무기들이 주한미군에 속속 배치되는 건 주한미군의 대북한 태세뿐 아니라 대중국 태세와도 연결되는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최혜영, 영상 : 미군 영상배포시스템 DVIDS,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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