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 93건…매매액 8조 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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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서울시 오피스 빌딩 매매 건수 및 금액

지난해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액이 8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상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 건수는 93건, 매매액은 7조 9천8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24년 대비 매매 건수는 11.4% 감소했지만, 매매액은 2.2% 증가했습니다.

작년 2월 대신파이낸스센터(6천620억 원)를 시작으로 4월 크레센도(5천567억 원), 5월 삼양라운드스퀘어N타워(2천270억 원), 6월 서울인터내셔널타워(8천971억 원), 7월 페럼타워(6천451억 원), 9월 현대그룹빌딩(4천166억 원), 10월 흥국생명빌딩(7천193억 원), 12월 팩토리얼성수(2천548억 원) 등의 대형 매매가 잇따랐습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작년 서울 오피스 매매 시장은 거래량이 감소했으나 수천억 원 규모의 대형 딜이 잇따르며 연간 거래금액이 8조 원에 가까운 규모를 기록했다"며 "성장세 둔화와 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경기 회복이 제한적인 환경이었음에도 매매액이 상승한 점은 우량 자산 중심의 선별적 투자 기조가 더욱 뚜렷해진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지난해 12월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가 약 1조 300억 원에 팔리며 작년 전국 공장·창고 매매 시장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거래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류센터는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매각했고, KKR·크리에이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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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전국 공장·창고 매매 규모는 2조 3천575억 원으로, 월간 매매 규모가 2조 원을 넘은 것은 2021년 11월 이후 4년 1개월 만이라고 알스퀘어는 설명했습니다.

(사진=부동산플래닛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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