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날이 1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시기 중 하나입니다.
금융감독원 분석을 보면, 최근 3년 평균 하루 1만 3천여 건이 발생했는데요.
평상시 대비 23%가 높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상 피해자는 33% 증가, 중상 피해자는 34% 증가했습니다.
연휴 전전날도 중상자가 평소보다 10% 가까이 많았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는 평상시보다 24% 많았고, 피해자도 16% 가까이 늘었습니다.
무면허 사고는 더 심각합니다.
사고 건수가 50%, 피해자는 60% 넘게 늘었습니다.
음주나 무면허처럼 기본적인 법규 위반 사고도 함께 증가한 겁니다.
그래서 금감원은 자동차보험 특약을 미리 활용하라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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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척이 대신 운전하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하면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 타이어 펑크나 연료 부족에는 '긴급 출동 서비스', 출발 전에는 보험사의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형사 처벌 대상이고, 보험료 할증과 거액의 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보험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취재 : 한지연,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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