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 사퇴 후 재선 행보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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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 행보 공식화한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행보를 공식화했습니다.

AP통신은 라포르타 회장이 새 회장 선거에 나가기 위해 사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정관은 현직 회장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공고와 함께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차기 회장 선거는 3월 15일에 치러지며 임기는 5년입니다.

투표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지로나, 타라고나, 예이다 등 카탈루냐 4개 주와 안도라에서 실시됩니다.

2003~2010년 한 차례 회장을 역임했던 라포르타는 지난 2021년 재집권해 5년 동안 구단을 이끌어왔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바르셀로나는 불세출의 스타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으나 재정 건전화 정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며 라리가 우승, 스페인 국왕컵 제패 등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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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 회장의 대항마로는 지난 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던 빅토르 폰트가 꼽힙니다.

폰트는 라포르타의 재정 정책을 비판하며 구조적인 개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불안정한 구단의 재정 상태와 완공 단계에 접어든 캄노우의 운영 방안 등이 선거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라포르타 회장이 사임하면서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아 선거일까지 구단을 이끕니다.

바르셀로나는 대부분 프로구단이 사기업이나 개인 소유인 것과 달리 14만 명의 유료 회원(소시오)이 주인인 비영리 협동조합 형태여서 회장과 이사진을 선출해 운영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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