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려도, 넘어져도 '3점 폭발'…유기상 '원맨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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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1, 2위 맞대결에서 LG가 정관장을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유기상이 신들린 외곽포로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관장에 2점 차로 뒤진 마지막 4쿼터, LG 유기상이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24초 제한 시간에 쫓겨 중심이 흔들린 상황에서 동점 3점포를 터뜨렸고, 곧이어 먼 거리에서 다시 딥쓰리를 꽂아 넣으며 1점 차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3점 차로 근소하게 앞선 종료 3분 전에는, 파울을 당하면서도 쐐기 3점슛을 터뜨린 뒤 코트에 넘어져서 손가락 3개를 펼쳐 들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친 유기상은 3점슛 5개를 비롯해 양 팀 최다 22점을 기록했고, LG는 정관장을 77대 69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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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DB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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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렌티노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두 경기 연속 25점을 터뜨리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19살 신인 다니엘은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1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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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해먼즈가 21점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최하위 한국가스공사를 84대 65로 대파하고 4연패를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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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우리은행 김단비는 BNK를 상대로 괴력을 뽐냈습니다.

결승 득점을 포함해 개인 최다인 42점을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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