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이상호, 평행대회전 예선 전체 6위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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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의 예선 경기 모습

이상호(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상호는 오늘(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6초 74로 6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습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선 32명의 선수가 2명씩 나눠 블루·레드 코스에서 한 차례씩 경기해 합산 기록에 따라 상위 16명이 오후 9시 24분 시작하는 결선에 진출,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 방식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2018년 평창 대회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상호가 메달을 획득하면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 됩니다.

이번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3승을 거두며 평행대회전 랭킹 1위를 달리는 45세 백전노장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와 예선 6조로 1차 시기에 나선 이상호는 블루 코스에서 43초 21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경사면 변화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1차 시기 블루 코스를 탄 16명 중 4위에 오른 그는 레드 코스로 바꿔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 함께 달린 2차 시기에선 43초 5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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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남자부에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조완희(전북스키협회)는 1분 27초 76으로 18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남자부에선 홈 코스에서 경기에 나선 피슈날러가 1분 25초 13의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의 정해림(하이원)은 두 번의 주행 합계 1분 40초 55로 전체 31위로 마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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