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넣고 기뻐하는 마인츠 선수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강등권에서 멀찌감치 탈출했습니다.
마인츠는 어제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딤 아미리의 페널티킥 멀티 골로 아우크스부르크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연승을 달리며 승점 21점을 쌓은 마인츠는 리그 13위까지 뛰어올라 시즌 중반까지 이어졌던 강등권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냈습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습니다.
전반 44분엔 기습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재성은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골 4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아미리가 전반 8분과 후반 35분 잇따라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반엔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엘비스 레즈베차이가 마인츠 센터백 슈테판 벨을 걷어차 페널티킥을 헌납했습니다.
후반에는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안톤 카데가 아미리를 밀어 넘어뜨려 옐로카드와 함께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마인츠는 지난해 12월 8일 우르스 피셔 감독이 부임한 뒤 8경기에서 4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입니다.
특히 겨울 휴식기 이후 치러진 6경기에서 4승이나 거뒀습니다.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가 78분을 소화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홈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패스 성공률 84%를 기록하는 등 오른쪽 윙백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승점 획득에 기여했습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전반 10분 얀니크 엥겔하르트의 골로 앞서나갔고, 전반 44분 필리프 산데르의 자책골에 동점을 내줬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