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이탈리아, 여자 빙속 3,000m에서 '1호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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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35)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가 3분56초54로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고, 발레리 말테이(캐나다·3분56초93)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롤로브리지다는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뤄냈습니다.

더불어 1991년 2월 7일생인 롤로브리지다는 현지시간으로 자신의 35번째 생일에 '금빛 질주'를 벌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2014년 소치 대회를 시작으로 2018 평창 대회와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4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롤로브리지다의 고모할머니인 지나 롤로브리지다는 1950~1960년대 이탈리아 영화계를 빛낸 여배우로 유명합니다.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던 롤로브리지다는 이로써 올림픽에서 3개(금1·은1·동1)의 메달을 수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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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롤로브리지다는 레이스를 마치고 1위에 올랐고, 뒤이어 경기를 치른 4명의 선수가 그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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