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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1억씩" 벌써 134억…사내 출산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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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제도로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이 이제까지 누적 100억 원 넘는 지원금을 출산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영그룹은 어제(5일) 열린 시무식에서 자녀를 출산한 직원 35명에게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36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습니다.

2024년 출산장려금 제도 시행 이후 자녀를 낳아 1억 원을 한 차례 지급받은 뒤 이번에 둘째를 낳아 1억 원을 또 받거나, 쌍둥이를 출산해 총 2억 원을 받은 직원도 있었습니다.

부영그룹이 밝힌 누적 출산장려금 지급액은 134억 원에 달합니다. 제도 도입 2년 만에 사내 출산율도 56.5% 증가하며 1.5배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고객을 미리 모시는 기분"이라며, "그래도 '억 소리'가 나야 만족감을 느낄 테니 국내 합계출산율이 1.5명이 될 때까지 출산 장려금 1억 원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부영그룹은 시행 첫해인 2024년에는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또 셋째까지 낳을 경우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조세부담이나 유지보수 책임이 없는 국민주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안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이현지,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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