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메달 도전' 신지아, 피겨 단체전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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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4일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세화여고)가 연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 신지아(세화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단체전인 팀 이벤트로 시작합니다.

신지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9시 35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섭니다.

주니어 시절부터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으로 활약해 온 신지아의 첫 올림픽 경기입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신지아는 체형 변화 영향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시즌 국제 대회에선 다소 주춤했습니다.

ISU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했고 지난달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6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밀라노에 입성한 신지아는 "4대륙선수권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어느 정도 만회했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면서 설렘을 더 크게 드러내 첫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 피겨는 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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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10개국만이 출전 기회를 잡은 피겨 팀 이벤트에 한국은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나서지만, 페어 팀이 없는 관계로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로만 참가해 입상이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지아를 비롯해 개인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에겐 현장 분위기와 빙질을 익힐 좋은 기회입니다.

신지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펼칩니다.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앞서서 오늘 오후 5시 55분 열리는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에는 임해나-권예(경기일반)가 출전합니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오후 10시 35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영국과 라운드로빈 4번째 경기에 나섭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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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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