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후 25년 만에…화성특례시, 4개 구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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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시 승격 이후 25년 만에 4개 구가 신설됐습니다. 시청 업무 상당수가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민원 처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특례시 만세!]

지난 2일 열린 화성특례시의 '만세구청' 개청식 현장입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안에 있는 만세구청은 이달 차례로 문을 여는 화성시 4개 신설 구청 가운데 한 곳입니다.

인구 106만 명의 화성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이후 25년 만인 올해 4개 구가 새로 생겼습니다.

그동안 민원 업무를 남양읍에 있는 시청 한 곳에서만 해결해야 했던 시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유인하/화성시민 : 기존에는 일 처리를 하려고 시청까지 갔어야 했는데, 구청이 생기면 아무래도 같은 지역 안에 있는 곳에서 일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편리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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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문을 연 GTX 동탄역 인근의 동탄구청에서는 시청과 동일하게 여권 발급 업무가 가능합니다.

분천리에 있는 효행구청과 지하철 1호선 병점역에 가까운 병점구청도 각각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정명근/화성시장 : 각 구청별 환경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과 개발계획 수립으로, 각 구청별 특성에 맞는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화성시 전체적으로 유무형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청에서 전담해 온 많은 업무가 구청으로 이관됐는데, 식품·공중위생업소 인허가와 이·미용사 및 조리사 면허관리, 가로수와 녹지대 유지관리, 농업 및 반려동물 관련 업무도 이제 구청이 직접 수행합니다.

특히 부동산 거래 신고와 건축 관련 인허가 업무 등이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민원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장운석, 화면제공 : 화성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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