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거의 집에만 머무는 이른바 '은둔 청년'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연간 5조 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은둔 청년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해 기준 5조 2천87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은둔 청년은 임신·출산·장애 등을 제외하고 거의 집에만 있는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전체 청년의 5.2%, 약 53만 7천8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인당 연간 비용은 약 983만 원으로 이 가운데 생산성 손실 비용이 947만 원, 정책 지원 비용이 35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쉬었음' 상태 청년의 은둔 확률은 17.8%로, 취업 청년의 2.7%보다 6배 이상 높았습니다.
구직 기간이 길어질수록 은둔 위험도 커졌는데, 구직 1개월 차 15.1%에서, 14개월 차 24.1%, 42개월 차에는 약 50%까지 상승했습니다.
보고서는 고립이 장기화되기 전에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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