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남성으로부터 3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군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에서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만난 50대 남성으로부터 30돈짜리 금팔찌(시가 3천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A 군이 탑승한 택시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택시 기사에게 연락을 취해 A 군의 동선을 파악한 뒤, A 군의 하차 장소에 미리 경찰관을 배치해 차에서 내리는 A 군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군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금을 절취한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불구속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군은 조사에서 "지인에게 돈을 빌려 채무가 있는 상태이고, 문신을 하고 싶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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