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밝힌 김선호…"추가 납부했다" 발빠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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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김선호 씨가 1인 법인을 통한 탈세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김 씨는 당시 법인 운영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다며 반성의 뜻을 밝히고, 세금을 추가 납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선호 씨가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1년 정도 정산금을 이 법인을 통해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런 행태가 탈세 의혹을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한 뒤엔 법인 운영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2월 소속사를 옮긴 후로는 1인 기획사를 통한 정산금 수령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집 주소지에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부모를 사내이사와 감사로 올려 월급을 지급했습니다.

개인 소득세율보다 20% 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을 목적으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경우, 세무당국은 탈세로 판단해 세금을 추징하고 있습니다.

200억 원대 추징을 통보받은 차은우 씨뿐 아니라, 배우 이하늬 씨와 유연석 씨 등도 1인 기획사를 세웠다가 수십억 원대 추징을 통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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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씨는 모두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었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과거 법인 카드 사용액과 가족 급여, 법인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고도 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추징을 통보받지 않았지만, 1인 기획사를 통해 납부한 법인세에 더해 개인소득세까지 추가로 납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의 이 같은 빠른 대처는 광고 위약금과 향후 활동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보입니다.

김 씨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으면서 군 복무 중인 차은우 씨와 달리, 김 씨는 광고와 연극,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이어서 신속한 진화가 절실했다는 분석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김종미, 디자인 : 장예은,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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