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실외기와 함께 '쿵'…중상 입은 남성 섬뜩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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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청주흥덕경찰서는 가스 배관을 타고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주거침입 미수, 재물손괴)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3일) 오후 11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 외벽 가스 배관을 타고 창문을 통해 전 여자친구 주거지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가스 배관을 타고 2층 높이까지 오른 뒤 에어컨 실외기에 몸을 지탱했습니다.

하지만 실외기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해 범행에 실패했습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본 행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이 사고로 중상을 입어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 여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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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에게 과거 스토킹 신고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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