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급식 노동자 전원, 올해부터 2년마다 폐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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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로부터 카네이션 선물 받는 부산의 한 급식실 노동자들

서울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 발병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의 모든 급식 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4일) 강북삼성병원 등 19개 병원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고, 폐암 등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일회성으로 실시되던 폐암 검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례화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학교 급식실 노동자 6천470명 전원은 앞으로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됩니다.

검진 과정에서 '폐암 의심' 등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본인이 희망하면 2차 정밀 검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은 모바일 문진과 검진비 지원, 결과 통합 관리를 담당하며, 협력 병원들은 저선량 흉부 CT 검사와 결과 상담 등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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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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