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희토류 생산 확대…3년 내 수요 50% 충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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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국기

타이완이 첨단산업의 필수재료인 희토류 확보를 위해 자체 생산라인 확대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궁밍신 타이완 경제부장(장관)은 타이완 공업기술연구원(ITRI)이 희토류 추출을 위한 생산기술 자체 연구 개발과 시험생산 공정을 완료하고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3년 안에 당초 계획했던 희토류 수요 30% 수준을 넘어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식통은 타이완 공업기술연구원이 2023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희토류 추출을 위한 정제 및 순환 기술 개발에 나섰고, 희토류를 5% 함유한 광물에서 순도 99.9%에 달하는 희토류 산화물과 금속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연기술연구원이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 생산 기술 이전 등을 통한 민간과의 협력으로 2030년 연간 500㎏의 희토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국책 연구기관인 중화경제연구원(CIER) 쉬쭌츠 타이완아세안연구센터 주임(센터장 격)은 당국의 국내 수요 50% 공급 계획이 100% 수입 대체가 아닌 자체적인 원료 개발을 통한 '전략적 비축'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타이완이 매년 약 1천500㎏에 달하는 희토류 자석 수입량을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한 희토류를 각종 공업용 모터 생산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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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독립 성향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은 어제 미국·타이완 간 '경제 번영 파트너 대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핵심 광물 공급, 제3국 협력, 양자 협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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