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린란드 관할' 북부사령부에도 우주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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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로 향하는 로켓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미국이 미국 본토와 그린란드 등을 관할하는 '북부사령부 우주군 북부구성군'을 창설했다고 미 국방부 기관지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가 현지 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북부사령부 관할 아래 있는 우주군 북부구성군은 미군이 창설한 7번째 서비스구성군입니다.

서비스구성군은 특정 전투사령부에 배속돼 해당 군의 전력을 전문적으로 관리·제공하기 위해 두는 조직 단위입니다.

북부사령부 우주군은 미국 본토를 직접적으로 방어하는 첫 우주구성군으로,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멕시코, 그린란드 등 영역을 관할합니다.

핵심 임무는 미사일 경보 및 추적, 위성 통제, 우주 영역 인식, 전자전, 감시·정찰 등입니다.

특히 이번 북부사령부 우주군 창설을 계기로 미국이 우주까지도 서반구 패권 강화를 골자로 한 '돈로주의' 영역에 포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스타스 앤드 스트라이프스도 북부 및 남부구성군의 연이은 창설은 서반구에서의 전략적 강점을 강화하려는 미 국방부의 우선순위와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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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공개한 미국방전략(NDS)과 국가안보전략(NSS)도 서반구 전체에 대한 장악력 강화 기조를 명시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찬스 솔츠먼 우주군 참모총장은 "우리는 모든 통합전투사령부에 서비스 구성군을 구축하는 궤도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억제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문성과 전력 배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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