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3일) 오후 경기 시흥시의 SPC삼립 빵 공장에서 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500명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고, 3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창문 밖으로 불길이 넘실대고, 검은 연기가 거세게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약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이어 밤 10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를 마쳤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500여 명은 대부분 자력 대피했지만,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박진호/화재 목격자 :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폭발 '꽝' 하면서 안에 불길이 확 번지면서 타기 시작하더라고요.]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오늘 경찰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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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골목길에서 검정색 승합차 1대가 도로를 벗어나 그대로 카페 건물을 들이받습니다.
오늘 오전 1시 50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상가건물 1층 카페로 승합차가 돌진했습니다.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전자인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성은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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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45분쯤, 강원 삼척 원덕읍 월천 방파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군부대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드론수색대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가 지며 철수한 해경은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신세은, 화면제공 : 동해해양경찰서·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