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경찰서
경남 진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사고를 낸 20대가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해 검거됐습니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 15분 진주시 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연석과 화단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A 씨는 사고 직후 차를 몰고 도주했으나 타이어 파손으로 얼마 가지 못해 멈춰 섰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A 씨는 이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제지하는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주먹을 휘둘러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관 중 1명은 안면 골절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광고 영역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흥분해 출동 경찰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 같다"며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