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일 쿠바를 압박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이 쿠바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에너지 공급 중단을 포함해 쿠바에 경제적, 군사적 압력을 가하려는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조치가 쿠바의 경제와 인도주의 상황을 현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쿠바에 정치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확고한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쿠바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쿠바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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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제3국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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