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당구 PBA에서는 '스페인의 전설' 산체스 선수가 대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파죽의 19연승을 질주하며, 세 대회 연속 우승과 '무실세트 우승'도 눈앞에 뒀습니다.
산체스 선수, 준결승 상대인 베트남 응우옌을 압도했습니다.
2세트 마지막 순간, 길이 잘 보이지 않는 어려운 배치에서 고난도 샷으로 기세를 올렸고, 4세트에는 상대가 큐를 잡기도 전 몰아치기 능력을 뽐내며,
[(응우옌) 득아인찌엔 선수는 4세트에서 일어나 보지도 못했거든요. (아예 지금 큐 내려놓고 팔짱 끼고 있습니다.)]
첫 이닝에만 13득점을 기록하고 4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19연승에, 이번 대회 6경기에서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산체스는 잠시 후 결승에서 4년 전 4개 대회를 연속 제패한 쿠드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세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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