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시민 대표들이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62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총 5천124억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4천500억 원보다 약 624억 원 많은 규모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13.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번 목표액 초과 달성에는 법인 기부금의 증액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법인 기부금은 3천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난 반면, 개인 기부금은 1천204억 원으로 전년보다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연간 모금액 역시 9천864억 원을 기록하며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후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법인 기부금은 전년 대비 14.8%, 개인 기부금은 20% 증가하며 연간 모금액 최초 9천억 원 돌파를 이끌었습니다.
사랑의열매 측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영남지역 산불, 집중호우 피해 등 재난·재해 특별모금에 총 1천73억 원의 성금이 모인 것이 모금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사랑의열매는 오늘(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고 62일간의 모금을 공식 종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