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합당 밀약 따윈 없다…민주당 내 이견 해소까지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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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밀약설'이 일각에서 제기된 데 대해 "밀약 따위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을 함께 극복한 동지이자 우당인 혁신당을 제멋대로 활용하지 말아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내부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비전과 정책을 놓고 벌어지는 생산적인 논쟁은 아닌 것 같다"며 "혁신당을 공격한다고 해서 민주당의 내부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정치의식과 오랜 정치 경험이 있는 민주당 당원들의 집단 지성을 믿는다"며 "민주당의 내부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등이 합당 반대 명분으로 혁신당의 '토지공개념'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황당무계한 색깔론"이라며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2018년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도 토지공개념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며 "굽히지 않겠다.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신(新)토지공개념 입법추진단'을 출범하고 관련 입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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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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