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팔아 집 샀다?"…'궁금한 이야기Y', 광기의 '두쫀쿠 열풍' 심층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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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가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심층 해부한다.

30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대란, 열풍, 광풍' 붙을 수 있는 수식은 다 붙으며 엄청난 유행을 이끌고 있는 간식거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을 들여다본다.

일명 '두쫀쿠'라 불리는 이 디저트는 허니버터칩, 흑당 버블티, 탕후루 등 한때 내로라하던 그간의 유행들을 모두 능가하는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하나에 7천 원~만 원 사이를 오가는 고가의 가격에도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날씨에도 두쫀쿠를 구하려고 긴 줄을 서 있는 모습은 눈을 의심케 한다. 암표처럼 웃돈을 주고 거래되기도 하고 중고 시장에선 두쫀쿠 냄새라도 맡아보겠다며 포장지라도 사겠다는 황당한 글도 보인다. BBC마저 주목한 광기의 디저트, 대한민국은 왜 '두쫀쿠'에 열광하는 걸까.

오픈하자마자 10여 분 만에 매진된다.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으니, 재룟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국밥집에서도 팔고, 족발집에서도 팔고, 철물점에서도 판다. 한 디저트 전문 사장님은 "그런 사장님 얘기를 들었다. '두쫀쿠' 팔아서 집 한 채 사셨다는 얘기"라고도 한다. 한 초밥집 사장님은 인기가 가장 많은 메뉴가 연어도, 광어도 아닌 '두쫀쿠'라고 말한다. 덕분에 전체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면서 본인도 두쫀쿠의 파괴력이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다고 한다.

이쯤 되니 두쫀쿠를 팔아 내 집 마련을 했다는 얘기도 허언이 아닐지 모른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매출 효자로 불린다는 '두쫀쿠 매직', 두쫀쿠에는 이름부터 흥미로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은 두바이에 있다. 하지만 '두바이' 쫀득 쿠키'는 두바이에 없다. 두바이 현지인은 "두바이 쫀득 쿠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는 거 같다"며 의아해한다.

놀라운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두쫀쿠는, 이미 이름에서부터 흥행의 요소를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한다. 각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분석한 두쫀쿠 흥행 미스터리, 특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는 디저트 전문가로서 두쫀쿠가 가진 맛에 흥행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전한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 된 두쫀쿠 미스터리를 분석할 '궁금한 이야기Y'는 30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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