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의 '극장 골'…벤피카, 기적의 PO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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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의 벤피카가 최다 우 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꺾었습니다. 골키퍼의 만화 같은 극장 골로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습니다.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공격수 음바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벤피카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시엘데루프의 멀티 골에, 페널티킥 골을 더하며 3대 2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래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골이 더 필요했는데, 정규 시간 90분이 지나서 믿지 못할 일이 펼쳐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2명의 선수가 잇따라 퇴장당했고, 수적 우위를 점한 벤피카는 마지막 순간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트루빈이 버저비터 헤더 골을 터뜨렸습니다.

트루빈의 생애 첫 골 덕분에, 골 득실을 따져 24위에 오른 벤피카는 24강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타 16강 꿈을 이어갔고, 무리뉴 감독은 볼 보이를 끌어안고 환호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위에서 9위로 뚝 떨어져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은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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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벤피카 감독 : (경험 많은) 저에겐 모든 게 본 것 같은 장면인데, 이런 골은 처음 봤습니다. 환상적인 골입니다.]

8전 전승을 달린 아스날이 리그 페이즈 1위를 차지했고, 김민재가 빠진 뮌헨은 7승 1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살라가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린 리버풀은 3위로, 래시포드의 오른발이 빛난 바르셀로나는 5위로 16강에 직행했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디자인 : 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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