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문자 그대로 날뛰고 있습니다. '설마' 하던 온스당 금값 5천 달러(선물 기준)의 벽이 허물어진 데 이어 며칠 만에 5,600 달러까지 돌파한 겁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 단순히 오른 수준이 아닙니다. 2026년 1월 말 현재, 딱 1년 전과 비교해 금값은 2배 가량 폭등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가파른 상승세조차 지금에 비하면 '아담한 언덕'처럼 보일 정도의 거대한 폭등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1년, 미국의 수출 품목 중 유독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금'입니다. 제조업 부활을 외치던 미국이 어쩌다 금 수출국이 된 걸까? 미국의 실질 성장률을 왜곡할 수준으로까지 급증한 미국의 금 수출에는 지금 금값 폭등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는 '웃픈' 배경이 깔려 있습니다.
금값, 왜 이렇게까지 질주하는가? 금괴 더미 아래에 누적되고 있는 진짜 문제, 전세계가 치르게 될 결정적 대가는 무엇일까 ?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금의 가치가 30년 만에 미 국채 보유 규모를 넘어섰다는 지금 상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금 가장 뜨거운 경제 이슈를 <똑소리E>에서 권애리 기자가 똑! 소리 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시작
2. '금 수출국' 미국?
3. "끝인 줄 알았지?" 초고속 상승 중인 금값
4. "돈이 넘쳐나요"
5. "미국에 맡긴 금 도로 찾아와!" 분노하는 유럽
6. "미국 못 믿는다" 달러의 배신, 금의 귀환?
7. '미국이 개입' 원화는?
(취재 : 권애리, 영상취재 : 강동철, 구성 : 김은지, 편집 : 이혜림, 디자인 : 채지우,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