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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100 돌파…트럼프 발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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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추가 관세에 대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처음으로 5,100선을 돌파했고, 원·달러 환율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 발언을 철회할 여지를 보이자, 주식시장이 반응했습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1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1.69% 오른 5,170.8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4.7%올라 1,133.52로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니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초로 16만 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5% 이상 급등하며 84만 원대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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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칩인 HBM4 생산과 납품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미국 달러 가치를 세계 주요 6개 통화와 비교하는 지표인 달러인덱스가 97에서 95까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내려 1,422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준비제도 독립성 침해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4거래일 연속 내리면서 2022년 2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과 일본 양국이 엔화 가치 부양을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달러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이 달러 약세를 상당 부분 용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면서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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