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오픈AI 3대 주주인데…"소프트뱅크, 43조 원 더 투자"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대해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에 최대 300억 달러(약 43조 원)를 더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지금도 오픈AI에 총 4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각 27%와 26% 지분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재단에 이어 3대 주주에 해당합니다.

손 회장은 지난달 말 투자 약정 잔금을 송금 완료한 이후 "범용인공지능(AGI)의 진화를 통한 혜택을 전 인류에 제공하겠다는 오픈AI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오픈AI에 대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 주식 보유 전량을 58억 달러에 매각하기도 했습니다.

오픈AI는 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최대 1천억 달러(약 145조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려 하고 있습니다.

광고 영역

이번 자금 조달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최대 8천300억 달러(약 1천200조 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산됩니다.

시장에서는 오픈AI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 기업 가치가 1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픈AI 출신들이 세운 경쟁 업체 앤트로픽도 최근 투자 유치 목표액을 기존의 1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약 29조 원)로 올렸고, 기업 가치도 3천500억 달러(약 501조 원)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