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시신이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빈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또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장차 베트남에 체류하다 향년 73세로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베트남 당국의 각별한 예우 속에 운구 절차가 진행된 고인의 시신은 오늘(27일) 오전 7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고인의 시신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우원식/국회의장 :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산증인이고 또 민주 정부를 만드는 데 역대 정권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고. 그 뜻을 저희들이 잘 이어가야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균형 발전을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정치적 유산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총리 장례는 오늘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민주당과 민주평통이 공동 주관하는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상임 장례위원장은 김 총리가, 시민사회 및 정당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정 대표가 맡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주를 이 전 총리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정쟁을 삼간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이소영, 사진제공 : 민주당 김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