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불 9시간 30여 분 만에 완진…축구장 2.5개 면적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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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진화 현장

오늘(26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9시간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80여 대와 인력 260여 명 등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낮 12시 1분쯤 완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암사 사찰 건물 3개 동과 임야 1만 7천380㎡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축구장 약 2.5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수락산 중턱에 있는 사찰 수암사에서 주지 스님 1명도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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