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28일부터 접수…2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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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

서울시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어르신 면허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이달 말부터 조기 추진합니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 5천211명을 대상으로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9년 도입됐으며, 작년부터 교통카드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매년 3월께 시작하던 사업을 올해는 1월 말 조기에 시작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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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갖고 방문해야 합니다.

지원되는 무기명 선불형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과 편의점 등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 반납자는 사업이 시작된 2019년 1만 6천956명을 시작으로 2024년 2만 4천411명, 2025년 3만 2천95명으로 증가했고, 사업 시행 이후 누적 15만 명이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이 1%포인트 증가하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평균 0.02%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돼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 자치구, 민간과 협력해 지원 규모와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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