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파병기념관에 건립하고 설치할 조각창작사업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 파병 기념관에 들어갈 상징탑 등의 제작 상황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어제 만수대창작사를 찾아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에 건립하고 설치할 조각창작사업을 지도했다"며 "상징탑과 중심군상, 부주제군상, 외벽장식조각판 등을 보며 창작 정형을 료해(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조선의 훌륭한 아들들의 전설적인 공훈을 길이 전하는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 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도에 맞게 전반적인 조각창작사업이 기념비적 가치와 상징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 원칙에서 진행"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는 시대 앞에 정신력의 강자는 백전필승한다는 힘의 법칙, 불변한 철리를 증명해보였다고, 앞으로 기념관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하나의 조각상 앞에서도 영웅전사들의 높뛰던 심장이 들려주는 필승의 철리를 새길수 있게, 그들에 대한 영원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모든 세부요소에 이르기까지 고매한 예술적 형상과 섬세한 완벽성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군대의 공격정신과 조국애 등을 실감나게 상징화하는 방안 등을 지시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노광철 국방상 등이 동행했습니다.
북한에서 해외 파병 군인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관이 건립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념관 건립은 지난해 5월 28일 열린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결정됐습니다.
김정은은 지난 5일 딸 김주애와 함께 기념관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식수를 하는 등 관련 작업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