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산으로 번진 영주 고택 화재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경북도 유형문화재인 고택에서 불이 나 건물 1채를 모두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인근 야산으로도 옮겨붙어 임야 0.05㏊를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 등이 인력 120여명과 진화차 38대, 헬기 1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 24분쯤 산으로 번진 불길을 잡았습니다.
낮 12시 8분쯤에는 고택 불길도 잡은 뒤 현재 중장비를 동원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고택은 경북도 유형문화재 '금양정사'로 이번 화재로 건물 1채가 모두 탔습니다.
인근 관리동 1채에도 불이 옮겨붙어 일부가 탔습니다.
16세기 건물인 금양정사는 퇴계 이황의 제자인 황준량이 학문을 갈고닦으며 교육하던 장소로 후손이 관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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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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