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러와 3자 회의서 영토 문제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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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미·러·우크라이나 당국자 3자 회의에서 영토 문제를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기자들과 나눈 SNS 대화에서 "3자 회의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할지 우크라이나 협상팀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토 문제는 우크라이나 종전안 논의의 최대 난제로 꼽힙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동부 도네츠크주의 소유권을 두고 대치 중인데,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체를 포기하라고 요구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자 회의가 끝난 뒤 결과를 모든 유럽 동맹국과 공유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합의한 안전보장안과 관련해선 미국 측의 구체적인 합의안 서명 날짜와 장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앞서 다보스포럼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의 의제에는 '자유경제지대'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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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요충지인 돈바스 지역을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미국은 돈바스 지역을 특별행정 구역의 일종인 자유경제지대나 비무장지대로 하자는 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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