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서 공장화재 번져 산불로…대응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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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화재

오늘(21일) 부산 기장군의 한 공장에서 시작된 화재가 확산하며 산불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4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한 타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전체 면적 330㎡가량인 해당 공장 전체로 번진 뒤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밤 8시 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밤 9시 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지역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당국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불에는 소방헬기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야간에는 헬기를 투입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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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현재 건조주의보도 발령돼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연속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내일 일출 이후인 아침 7시 30분 이후 헬기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부산소방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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