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 강화…작년 연평균 농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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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5일 서울 시내가 뿌옇다.

정부가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21일) 공개한 업무계획을 통해, 현재 세제곱미터당 15마이크로그램인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을 더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기환경기준은 국가가 달성해야 할 공기 질의 목표치입니다.

현재 국내 기준이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인 5마이크로그램이나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 기준보다 훨씬 높은 데다, 최근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꾸준히 개선됨에 따라 기준을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실제로 국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 2016년 26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해 16마이크로그램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오존, 벤젠 등 다른 대기 오염 물질의 환경 기준도 함께 손질할 예정입니다.

대기 질 예보 서비스도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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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에어코리아'에 중국어와 일본어 안내가 추가되고, 겨울과 봄철 초미세먼지 예보 주기는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또 온실효과가 강력한 메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냉매 기술을 개발하고, 액화천연가스 발전소나 석유화학업체 등 메탄이 새어 나갈 우려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 입체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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