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이혜훈 청문회, 그래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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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리지 않는 데 대해 "그래도 청문회는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인 천 원내대표는 오늘(20일) SNS에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검증해야 할 것들이 무수히 많다. 여야 간사는 청문회 날짜부터 빨리 다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이 후보자가 청문회 요구자료를 거의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후보자는 75%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어 "후보자는 검증에 핵심적인 자료들은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며 "시험문제 100문항 가운데 75개 문항에 '모르겠습니다', '알 수 없습니다'라고 적어서 제출해 놓고 '제가 75 문항을 풀었다'라고 하면 이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를 겨냥해 "청문회 전날 저녁 8시가 넘어서 18개 추가 자료라고 제출한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 관련 제출 서류에는 자녀의 혼인관계증명서 등 청약서류 중 필수적 부분을 빼놓고 제출하기까지 했다"며, "원펜타스 위장전입, 위장미혼을 검증하기 위한 장남의 실거주 증명자료 등 필수적인 자료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 아들의 명문대 입학, 학술지 논문 제1저자 등재 등 부모 찬스와 특혜 논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 아들의 대학 입학전형 및 졸업증명서 등 기초적인 자료마저 개인정보 미동의로 제출을 거부했다"며 "어떻게 이런 공직후보자가 다 있는지 저도 청문위원으로서 참 답답하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그러나 그 어떤 상황에서라도 청문회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여야 간사는 청문회 날짜부터 다시 잡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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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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