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살해 후 80대 노모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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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한집에 사는 형을 살해한 뒤 80대 노모까지 살해하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함께 사는 50대 형을 흉기로 살해한 데 이어 80대 모친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어머니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뒤 밖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집 안에서 자해해 크게 다친 상태였던 A 씨를 병원에 이송하고, 숨진 B 씨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어서 아직 조사를 시작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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