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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버텨" 줄줄이 폐업하는데…외국서는 인기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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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문화 인기에 한국의 목욕탕이나 찜질방도 외국에서 주목받고 있죠. 그런데 정작 동네 대중목욕탕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고요?

네, 한때 대중목욕탕은 동네 골목마다 하나씩 있을 정도로 정겨운 동네의 풍경이었었는데요.

지금은 60대 이상 단골 손님이 주를 이루고 젊은 세대의 발길은 끊긴 지 오래입니다.

국가 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전국 목욕장업 업소 수는 5천737곳으로 2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그만큼 동네 목욕탕 찾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대중목욕탕은 가스비와 전기세 수도세 같은 고정비가 매달 수백만 원씩 들어가다 보니 손님이 줄면 곧바로 적자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오래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우리 현실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오히려 한국식 목욕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찜질방은 옥스퍼드영어사전에 등재가 됐고 K-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관광 상품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다만 이 수요 역시 대부분 고급 스파나 관광형 시설로 이어질 뿐 동네 대중 목욕탕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K-컬처 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의 목욕 문화, 그 뿌리인 동네 목욕탕을 어떻게 지킬지 이제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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