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곽규택 "장동혁 단식, 당내용 아냐…한동훈 징계? 지지자들 '통합' 여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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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단식 5일째, 심신 굉장히 힘든 시기
- 與와 물밑 논의 중…쌍특검 대화 의지 보여야
- 배현진 등 당내 단식중단 촉구? 張 뜻 존중해야
- 대여 투쟁 위한 단식, 당내 분란 해소용 아냐
- 한동훈 당게 사과, 징계는? 여론 보고 판단해야
- 부산 지역구 갔더니...'분란' 말고 '통합' 주문
- 신동욱 공개 검증 제안? 당내 분란으로 보일 수도
- 野 청문회 보이콧? 이혜훈 자료 미제출 항의 차원
- 이혜훈, 수사 대상자

청문회로 면죄부 줘선 안돼
- 與 "尹 체포방해 45명 사죄"? 판결 평가 자제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1월 19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태현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닷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예정돼 있던 이혜훈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했는데요. 단식과 청문회 대응 이 안에 담긴 국민의힘의 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곽규택 : 안녕하십니까. 곽규택입니다.

▷김태현 : 일단 장동혁 대표가 오늘로서 단식 5일차인데 지금 건강상태는 어떻습니까?

▶곽규택 : 사실 단식을 제대로 했을 경우에는 한 72시간 정도가 한계라고 그래요. 그런데 지금 오늘이 5일째니까 사실은 굉장히 지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단식상황이 정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뜻을 모아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어제 보니까 SNS에 자필 입장문을 올렸던데요. “어제부터 장미 한송이가 내 곁을 지키고 있다. 나도 그도 물에 의지하고 있다. 내가 먼저 쓰러지면 안 된다.” 장 대표의 의지는 어떻게 읽고 계세요?

▶곽규택 : 그러니까 지금 이른바 쌍특검, 그러니까 전재수 전 장관 등 정치인들이 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자금을 제공받은 그런 부분과 또 민주당의 공천뇌물과 관련된 특검이지요. 김병기, 강선우 의원에 대한 그런 특검을 지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서 발의를 했고요. 그 특검 2개를 지금 받아들여라 하는 것이 지금 요구사항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민주당이나 정부에서 반응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단식 당대표가 단식투쟁에 들어간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특검이 갖는 지금 상황에서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다시 여야가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이 두 개의 특검이 출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장 대표뿐만 아니라 모든 단식을 중단하는 이게 중요하잖아요. 나름의 명분이 있어야 되니까요.

▶곽규택 : 그렇지요.

▷김태현 : 출구전략은 뭐로 지금 생각, 어떤 걸 출구전략으로 지금 생각하고 계십니까?

▶곽규택 : 사실 특검에 대한 요구라고 하는 게 지금 민주당이 아주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고요. 또 정부 여당에서 이 부분에 대한 받아들여지는 태도가 아니면 사실 단식투쟁을 중단할 만한 명분을 찾기가 참 사실 힘들지요. 그래서 그만큼 지금 당내에서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기는 한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민주당에서는 가볍게 볼 것이 아니고,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을 하고요. 여야 간의 대화를 통해서 특검 출범에 조금 더 진중한 자세를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태현 : 혹시 물밑으로 특검법 관련해서 민주당과 협상은 지금 되고 있습니까?

▶곽규택 : 계속 원내대표 간에 지금 이야기도 논의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민주당의 그런 구조상 대통령과 또 정부 여당 간의 어떤 이야기가 돼야 될 겁니다. 그래서 뭐 민주당의 원내대표가 독단적으로 이 부분을 결정할 부분이 아니라면 정부여당, 또 대통령실 다 같이 이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태현 : 그런데 당내에서 의원님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배현진 의원이 SNS에 이런 글을 썼거든요. “대표의 건강만 잃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천 명 우리 후보들의 미래와 생계, 당의 생존도 박살난다. 단식을 풀고 일터로 돌아와 드라이브 걸었던 비정상적 징계사태를 정돈하고 분열된 당을 수습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우리 당의 가장이 굶어죽고 얻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시점입니다.” 요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단식이 당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다 뭐 이런 게 깔려 있는 것 같은데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곽규택 : 지금 당대표의 어떤 단식투쟁에 대한 어떤 결정은 당대표가 일단 본인이 결정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그만한 이 중대한 결정에는 여태까지 여당에서 이런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 정국상황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고려가 됐다고 보입니다.

▷김태현 : 네.

▶곽규택 : 물론 당내에서도 단식투쟁과 같은 극단적인 이런 방법에 대해서 찬반 의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마는, 이것을 당내에서 어떤 외부적으로 의견을 표현할 때는 조금 더 신중해야 될 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김태현 : 네.

▶곽규택 : 물론 당원들 중에서도 단식투쟁에 찬성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고, 너무 과한 방식이 아니냐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이미 단식투쟁이 시작된 상황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또 당대표의 그런 결정을 존중하고 뜻을 모아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김태현 :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하거든요.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문제가 나오고 나서 바로 지금 단식에 들어가서 그거 때문에 이 단식이 당내 정치용이 아니냐 이렇게 의구심 어린 눈초리를 보내는 쪽도 있는데 그건 전혀 아니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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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 그런 차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당대표로서 장동혁 대표가 그동안 여러 가지 대여투쟁 수단을 고려를 해왔던 상황이고요. 지금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가지고 사실 국회를 전횡을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소수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에 정말 한계를 느끼고,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 단식투쟁이기 때문에요. 그것이 당내의 분란을 해소하기 위한 이런 차원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단식투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도 어떤 방식으로든 같이 하고자 하는 지금 말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당내 분란 해소용이다 이렇게 보기는 힘든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혹시 단식을 장 대표가 시작할 때 이준석 대표가 멕시코 출장 조기에 중단하고 바로 귀국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아직은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혹시 이준석 대표 들어오면 개혁신당하고 같이 단식공조 이런 거 하기로 얘기가 된 게 있습니까?

▶곽규택 : 아직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멀리 지금 국외 출장 중인데, 그래도 그 출장을 당장 중단하고 또 귀국길에 올랐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또한 지금은 강력한 대여투쟁이 필요한 시기다 하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귀국한 다음에 또 구체적인 공조방법, 방식 등은 또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외부의 민주당과의 특검법 이건 협상이 잘 안 되고 있는 거고, 당내로 봐도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제명 문제로 갈등이 지금 폭발 직전이거든요. 그런데 지난번 의원총회 때 의원들이 주로 주문했던 게 한 전 대표는 사과하고 장 대표는 징계철회하라 이런 얘기가 나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제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가 당원게시판 문제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곽규택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 거예요? 당내갈등이 이제 봉합되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쭉 계속 갈등상태로 있는 거예요?

▶곽규택 : 지난주 목요일날 최고위 회의에서도 당장 윤리위의 어떤 제명 결정에 대해서 승인을 하지 않고, 일단 조금 시간을 두고 보겠다 하는 결정을 한 상황이고요. 그날 목요일 같은 날 있었던 의원총회에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이 문제를 급하게 처리할 것이 아니고 조금 더 신중하게 의견을 모아서 처리를 해야 된다.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도 사과가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들이 모여서 그날 결국에는 조금 더 시간을 갖기로 결정을 했었는데요.

▷김태현 : 네.

▶곽규택 :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사과 요구라든지 사과를 한 것은 당연히 어떤 당 지도부라든지 개인에 대한 사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입장표명을 말하는 것이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주말에 본인의 사과표명을 했다고 보이고요. 이런 사과를 했을 때 사실은 받아들이는 쪽의 입장도 중요하지요. 그런데 그것이 어떤 특정 당대표라든지 당 지도부의 의견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국민과 당원들께서 한동훈 전 대표의 사과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결정을 해야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장 대표가 단식 26일인가요? 최고위가 그대로 징계 제명처분을 최고위에서 확정할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도 많이 남아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곽규택 : 그런데 그 부분은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를 했고요. 이번 주에 그 사과에 대해서 국민 여론과 당원들의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고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지역구가 부산의 원도심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부산 지역구에 다녀왔는데요. 저희 지역은 당연히 보수층이 두터운 곳이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많은 분들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 이 부분을 가지고 지금 당이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과거 일 가지고 계속해서 당이 분란으로 가는 것보다 조금 더 통합하고, 조금 더 미래로 가는 그런 방향이 맞지 않냐 하는 그런 의견들을 많이 주셨어요.

▷김태현 : 네.

▶곽규택 :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또 사과를 했으니까 그런 사과에 대해서 당원과 국민들께서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는지를 조금 더 신중하게 의견을 들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그런데 한 전 대표가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 지도부인 신동욱 최고위원이 이거 윤리위에서 결과를 최고위에서 한번 공개 검증해 보자 뭐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거 어떤 방식으로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는데요. 어쨌든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의 공개검증 이 제안에 대한 당내 의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곽규택 : 그러니까 지금 그런 의견이 나온 것도 사실 당무감사위하고 윤리위에서 사실관계를 확정하는 데 있어서 혼란스러웠던 모습을 보였던 건 맞아요. 그러니까 수석최고위원께서 그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부터 필요한 것 아니냐 하는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요. 저는 물론 윤리위의 결정을 다시 재심하거나 하는 과정에서 그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면 해야겠지만 그런 부분을 확인하는 것조차도 당내분란으로 보일 수가 있으니까 그런 것도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1년 전의 일을 가지고 지금 다시 당이 이런 분란에 휩싸였다 하는 것도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거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하는 게 맞다고 보세요?

▶곽규택 : 저는 지금 한동훈 전 대표가 사과를 했고요. 저는 사과한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당내의 의원들 의견, 당원들 의견, 또 넓게는 국민들의 의견까지도 여론을 살펴서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혜훈 장관후보자 이야기해 볼게요. 오늘 청문회인데 일단 현재의 시점으로 보면 보이콧이잖아요. 이 결정에는 변동 없습니까?

▶곽규택 : 현재로서는 그렇고요. 지금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 정권 들어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때부터 시작해서 아예 자료를 안 내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려는 그런 지금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이혜훈 장관후보자의 경우에도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국민들이 가장 분노하시는 로또청약 문제라든지, 또 자녀들의 어떤 병역 문제, 또 증여세 문제 이런 것에 대해서 기본적인 자료를 지금 안 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검증을 받지 않겠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런 검증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이런 태도에 대해서 사실 형식적인 인사청문회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고요.

▷김태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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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 또 두 번째로는 이혜훈 장관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지금 로또청약에 당첨된 부분이 사실 그동안에 국토부 등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엄밀하게 조사를 하고, 청약 당첨까지도 취소시켰던 전례들이 있는, 거의 수사를 받아야 될 사안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사청문회를 열었을 경우에 민주당 다수의석을 이용해서 청문회를 통과한 것처럼 하면서 아예 수사까지도 면죄부를 주는 그런 상황이 될까 우려가 되기 때문에 이혜훈 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지금 상황으로서는 청문회를 할 수가 없다 하는 입장이 우리 당 지금 재경위 소속 의원들의 입장이라고 보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등 혐의로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민주당은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 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방해 했던 45명의 의원 즉각 사죄해라 뭐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윤석열 전 대통령 징역 5년 나왔으니까 그거 같이 영장 집행할 때 관저 앞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 사과하라는 얘기인데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곽규택 : 저는 사법부의 어떤 판결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하나하나 판결을 가지고 맞다 그르다 평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방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지귀연 판사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구속취소했던 것, 그리고 재판 진행하는 것을 가지고 그렇게 지귀연 부장판사를 욕하고 비판하더니만 박지원 의원 등 서해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하니까 아주 하루아침에 그냥 추앙을 하고 돌변을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서 정치권에서 자기 계산에 따라서 판단하려는 이것부터 저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곽규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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