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율주행하면 테슬라의 FSD나 구글 웨이모(Waymo)를 먼저 떠올리시죠? 하지만 이번 CES 2026 현장에서는 전통의 자동차 제조사 '현대자동차'와 거대 테크 기업 '아마존'이 내놓은 야심작들이 거리를 누비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제시하는 자율주행의 해법은 기존의 강자들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한쪽은 '자동차 제조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행의 안정성과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고, 다른 한쪽은 'IT 기업'답게 운전석을 과감히 없애고 이동하는 공간의 경험 자체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거든요. 실제 주행성능은 어떨까요? 두 차량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모셔널은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이나 울컥거림을 완벽하게 제어하여 매우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했습니다. 지붕의 무거운 센서 때문에 무게 중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너를 돌 때 속도를 충분히 줄여 쏠림 현상을 억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방지턱을 넘을 때도 묵직하고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죽스는 높은 차체와 마주 보는 좌석 배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멀미를 'AI 예측 서스펜션'으로 해결했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이 감속이나 정지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하여, 급정거 시에도 차체 앞부분이 쏠리는 현상을 최소화한 것입니다. 덕분에 껑충한 외관과는 달리 실제 승차감은 놀라울 정도로 평온했습니다. 테슬라와 웨이모가 선점한 시장에서 이 두 도전자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영상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기획 : 하현종, 편집 : 채현서, 디자인 CG : 김태화, 조연출 : 천세연, 기술 : 유세훈, 연출 : 박경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