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 교통 리디자인' 두 달 만에 사고 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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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대적인 교통 단속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4일 서울 강남구 논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및 정지선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 교통 리디자인(재설계) 프로젝트' 약 두 달 만에 전체 교통사고가 4.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청장 취임 이후 11월부터 시작한 서울 교통 리디자인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신호 운영 체계· 도로 구조·시설 개선 등을 하는 사업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까지 서울 교통 개선과 관련한 총 2천315건의 시민 제안을 받아 1천198건을 이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영등포구 경인고속입구 교차로 통행 속도가 시속 10㎞에서 22.3㎞로 증가하고, 강남구 개포 현대1차 아파트 앞 꼬리물기도 해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근길 얌체 운전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등도 1만 954건 단속해 전체 교통사고는 4.5%, 이륜차는 6.8%, PM은 26.9% 줄였습니다.

음주 사고는 16.7%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6월까지 서울 교통 리디자인 사업을 이어가며 시민이 제안한 '거주자 우선주차'와 '일반 주차' 구획선 색 구분, '유턴 신호등'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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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보 서울청장은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서울의 교통 환경과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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