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 김태훈 본부장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으로 출근하고 있다.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한학자 총재의 측근 인사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최근 통일교 관계자인 A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A 씨는 한 총재의 내실 관리 담당이자 개인 금고를 관리하는 '금고지기'로도 알려진 측근 인사입니다.
합수본은 A 씨를 상대로 로비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들이 천정궁에 방문했는지, 한 총재 개인 금고에 보관된 280억 원 상당의 현금 뭉치가 로비 자금으로 쓰였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본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으로부터 통일교 관련 자료와 인력을 넘겨받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범 일주일 만인 지난 13일에는 경기 가평군 천원단지 일대를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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