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금은방서 주인 살해 후 도주한 40대 …"빚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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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 긴급체포되는 부천 금은방 강도살인 피의자

금은방에서 여성 주인을 살해하고 도주한 40대가 범행 후 옷을 갈아입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40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5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금은방에서 이곳 주인인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귀금속 50여 점(시가 2천만 원 상당)과 현금 2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미리 챙겨온 정장으로 갈아입고 입었던 옷을 길거리에 버린 채 여러 차례 택시를 타고 서울 종로구로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서울경찰청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인 어제 오후 5시 35분쯤 서울 종로구 길거리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여러 곳에서 되팔았으며, 검거 당시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현금, 여권 등을 갖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이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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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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