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카페에서 뚜껑이 제대로 안 닫힌 커피 때문에 손님이 항의한 걸 두고 진상이냐 아니냐 이런 논란이 일었다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뜨거운 커피를 쏟았는데 제가 진상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야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뚜껑이 있는 테이크아웃 컵을 받았는데, 컵을 기울이는 순간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뜨거운 커피가 그대로 몸에 쏟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옷이 모두 젖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는데 아르바이트생 직원은 사과도 없이 "어떻게 해드릴까요"라는 말만 했고 이후 사장이 나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지만 그뿐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다친 것은 없는지 묻고 세탁비 정도는 언급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한 뒤에야 2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일을 친구에게 털어놓자 "뭘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오히려 자신이 진상처럼 느껴졌다고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묻는 A 씨의 글에 "뜨거운 음료인 만큼 컵 뚜껑을 확실히 닫는 것은 가게 책임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경우 손해배상금까지 받는다"는 의견도 있었던 반면, "사장이 사과까지 했는데 세탁비 2만 원은 과하다" "소비자 역시 받자마자 확인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