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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부 분열하면 국익 못 지켜…책임 정치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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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박 2일 방일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과 벌인 연쇄 회담에 대해 불안한 세계정세 속에서 외교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내 정치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국익 우선의 책임 정치를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박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어젯(14일)밤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중국, 일본과의 정상외교 성과를 돌아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경제·문화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베네수엘라 사태와 이란 시위 등 연초부터 중남미,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정세가 소용돌이치고 있다면서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지혜로운 실용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내 정치의 역할도 더없이 막중하다면서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 우선의 책임 정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가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도 물거품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조만간 사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차기 정무수석으로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익표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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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국회의원 출신인 홍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역시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김병욱 정무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재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낸 고용진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김남성,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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