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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네무로 대지진 '카운트다운' 일본 정부 예측 "절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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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홋카이도 동부 네무로 앞바다에서 30년 내 규모 7.8에서 8.5 사이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90% 정도라고 전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내놨던 전망치 80%보다 10% 포인트 정도 상승한 수치입니다.

위원회는 네무로 앞바다에서 대규모 지진이 평균 65년 간격으로 일어났고 큰 지진이 발생한 지 50년이 넘었다는 점을 고려해 확률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는 한 지역에서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일정한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가정을 근거로 지진 발생 확률을 제시합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확률에 대해선 지난해 9월에 발표했던 '60에서 90% 정도 이상'이라는 첫 번째 안과, '20에서 50%'라는 두 번째 안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위원회는 당시 서로 다른 계산법으로 산출한 두 개의 확률을 이례적으로 모두 인정했습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은 일본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시코쿠 남부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일어나는 규모 8에서 9 사이의 지진을 뜻합니다.

역사적으로 난카이 해곡에선 100년에서 200년 간격으로 대형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2024년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7백 명 가까운 사람이 숨졌던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활동에 대해서는 횟수는 줄었지만 계속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김진우 /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양혜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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