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뜯겨 절단된 경찰 손가락…"기억 안 난다" 소동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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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경찰서말

심야에 제주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가락을 물어뜯어 다치게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40대 여성 경찰관 B 씨의 오른손 약지를 물어뜯어 절단케 하고, 다른 경찰관을 발로 차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관 B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는 상태입니다.

현행범 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너무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고 경찰관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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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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