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통령 "트럼프와 미국서 2월 3일에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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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오는 2월 3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각료 회의에서 외교적 긴장 상태와 미국의 중남미 군사 작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을 밝히며 "회담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9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2월 첫째 주에 백악관에서 페트로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을 고대한다"며 페트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계획을 밝혔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으로 "콜롬비아와 미국 모두에게 매우 잘 풀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 추진은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도중 걸려 온 페트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이후 급진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페트로 대통령을 향해 "코카인을 만들고 미국에 팔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페트로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전화와 말투에 감사한다. 가까운 시일 내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콜롬비아도 정상회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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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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